근로장려금 소득요건이 완화됩니다 — 2027년부터 얼마나 달라지나
발행 · 수정 · 작성: FindTax 편집팀
작성·편집: FindTax 편집팀
검토 범위: 아래 표시된 원자료의 요건·기한·수치를 대조했습니다. 세무사의 개별 검수나 자문을 뜻하지 않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일정 기준 밑인 근로자·사업자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이지만, 기준을 살짝 넘겨 받지 못하는 가구가 꾸준히 있었습니다. 2026년 8월 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는 이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최대지급액도 함께 올리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이 개편안은 아직 정기국회 심의를 앞둔 정부안 단계이고, 통과되더라도 2027년 귀속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 이번 9월 반기신청이나 내년 5월 정기신청에는 현행 기준이 그대로 쓰입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뀔 예정인지 미리 정리해둡니다.
소득요건, 가구 유형별로 이렇게 늘어납니다
현재 근로장려금 소득요건은 단독가구 연 2,200만 원 미만, 홑벌이 가구 연 3,200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 연 4,400만 원 미만입니다. 개편안은 이 기준을 각각 2,600만 원, 3,700만 원, 5,200만 원 미만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준선이 조금씩만 올라가는 것 같아도 실제 영향은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번 완화로 수급 대상 가구가 현재 약 416만 가구에서 489만 가구로, 약 73만 가구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득이 기준을 근소하게 넘겨 대상에서 빠졌던 가구라면 새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가구 유형 | 현재 소득요건 | 개편안 소득요건 | 현재 최대지급액 | 개편안 최대지급액 |
|---|---|---|---|---|
| 단독가구 | 2,200만 원 미만 | 2,600만 원 미만 | 165만 원 | 180만 원 |
| 홑벌이 가구 | 3,200만 원 미만 | 3,700만 원 미만 | 285만 원 | 310만 원 |
| 맞벌이 가구 | 4,400만 원 미만 | 5,200만 원 미만 | 330만 원 | 360만 원 |
최대지급액도 함께 오릅니다
소득요건뿐 아니라 가구별 최대지급액도 인상하는 내용이 함께 담겼습니다. 단독가구는 165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홑벌이 가구는 285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맞벌이 가구는 330만 원에서 360만 원으로 각각 오를 예정입니다. 대략 9% 안팎의 인상률로, 그동안의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최대지급액은 소득구간별로 산정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소득요건 상한에 가까운 가구와 최적 구간에 있는 가구가 체감하는 인상 폭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예상 수급액은 개편안이 확정된 이후 국세청 모의계산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아직 개정안입니다 — 적용은 2027년 귀속분부터
이번 내용은 2026년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9월 1일 국무회의 의결, 9월 초 정기국회 제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국회 상임위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확정되며, 그 과정에서 소득요건 금액이나 지급액이 지금 발표된 수치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과되더라도 이번 완화는 2027년 귀속 소득분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2026년 9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반기신청과 2027년 5월 정기신청(2026년 귀속분)에는 현재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고, 이번 개편의 영향은 2027년 9월 반기신청이나 2028년 5월 정기신청부터 체감하게 됩니다.
지금 확인해둘 일
당장 신청 기준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미리 해두면 좋은 일이 있습니다. 그동안 소득이 근소하게 기준을 넘겨 근로장려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가구라면, 개편안이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다시 대상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아르바이트나 단기 근로소득이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어 가구 소득 합산이 애매한 경우, 지금 기준으로도 대상 여부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 9월 반기신청 기간(9월 1일~15일)이 이미 진행 중이므로, 올해 신청 대상인지부터 현재 기준으로 먼저 확인해두는 것이 순서입니다.
근로장려금 소득요건 완화와 최대지급액 인상은 방향이 뚜렷하지만 아직 국회 통과 전 개정안이며, 적용도 2027년 귀속분부터입니다. 지금은 현행 기준으로 이번 신청 대상 여부부터 챙기고, 개편안 확정 소식을 지켜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사업소득이나 부업 소득이 섞여 있어 대상 여부 판단이 복잡하다면 FindTax에서 종합소득세 상담이 가능한 세무사를 무료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확인한 공식 자료
- 기획재정부 2026년 세제개편안 문답자료확인 2026-09-09
- 기획재정부 2026년 세제개편안 발표 보도자료확인 2026-09-09
- 국세청 근로장려금 소개확인 2026-09-09
- 국세청 홈페이지확인 2026-09-09